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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비노기 모바일' 속 추억이 현실로…'모험가의 기록 전' 가보니

디지털데일리 이학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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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 내 이용자들의 추억 속 장면으로 구성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게임의 따뜻한 감정을 전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팝업 전시인 '모험가의 기록 전(展)'을 열었다. 전시는 지난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에서 이용자들이 제출한 스크린샷(화면 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세계관 내 언어인 '에렌어'로 적힌 개발진의 환영사가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개발진은 "이번 전시는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작은 헌정이자 함께 걸어온 자취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개발진은 이용자들 곁에서 소중한 만남과 모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내부에는 이용자들이 촬영한 스크린샷 전시와 함께 배경음악 감상, 포토존, 휴식공간 등 주제별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휴식공간은 마을 '티르코네일', '이멘마하' 등으로 대형 미디어월(벽면 디스플레이)이 꾸며져 게임 속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들의 스크린샷은 궁극기를 처음 사용한 순간, 함께 모여 음악을 연주한 순간 등 게임의 감성을 진하게 담은 장면들로 구성됐다. 펫과 함께한 스크린샷 전시는 액자를 밀면 내부 공간이 드러나는 구조로 설계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내부에는 미니어처(소형 조형물)를 통한 전시로 게임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전달했다.

나가는 길에는 게임 내 상징과 같은 모닥불 모형 앞에서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위치했다. 이와 함께 음료와 쿠키, 엽서와 캔뱃지 5종으로 구성된 기념 굿즈 세트가 제공되면서 전시의 따뜻한 감정을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관람은 사전 예약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시장 내 포토존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리뷰 또는 SNS 게시물 인증 시 매일 공식 굿즈 세트,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게임 내 쿠폰 등이 제공된다.

전시장 관람은 약 15분 정도 소요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 나열이 아닌 구성으로 게임의 감성이 현실 속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비노기 모바일 팬이라면 이번 전시를 통해 게임의 감상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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