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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데뷔 무산' 트레이니에이 출신 유명 멤버, 파우로 새 출발…음악방송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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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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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우가 신곡 'Wall Flowers'로 이어온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서 멤버 요치는 과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데뷔 조로 알려진 트레이니 에이(Trainee A) 출신으로, 빅히트에서 데뷔가 무산된 뒤 파우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온 'Wall Flowers'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날 파우는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핫스테이지 우승은 '인기가요' 출연 무대 중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사진=SBS

사진=SBS



이번 활동은 파우에게 있어 또 한 번 성장의 장이었다. 그간 청량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보여줬던 파우는 이번 'Wall Flowers'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성숙한 무드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벽 한편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존재를 비유한 곡의 서사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풀어낸 무대는 멤버들의 몰입도 높은 표현력과 완성도 있는 구성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Wall Flowers'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미국 K-POP 차트 10위를 비롯해 독일·필리핀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태국 전 장르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웨덴, 우루과이, 쿠웨이트, 에스와티니, 라오스 등 애플뮤직 K-POP 데일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파우는 올해 2월 발표한 'Gimme Love'를 시작으로, 4월 '항상 그 자리에 있어', 6월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 그리고 'Wall Flowers'까지 올 한 해 쉼 없는 활동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꾸준한 행보 속에서 '성장형 올라운더'라는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파우의 'Wall Flowers'는 평범하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묵묵히 드러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진짜 자신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작품이다. 파우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음악 세계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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