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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전월보다 6100억원 줄었다…대출 규제로 4개월 연속 하락

뉴스1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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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카드론 잔액 41조8375억원…전월 比 6109억원 ↓

"정부 대출 규제·카드사 부실채권 상각 영향"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 카드 대출 및 대납 광고물이 붙어 있다. 2024.12.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 카드 대출 및 대납 광고물이 붙어 있다. 2024.12.2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9월 카드론 잔액이 6100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9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 8375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42조 4483억 원)보다 약 6109억 원 줄어든 규모다.

이는 4개월 지속하는 감소세다. 앞서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이후로 6월, 7월, 8월에도 카드론 잔액이 전월 대비 줄어든 바 있다.

업계는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적용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사들이 분기 말 부실채권을 상각하면서 평소보다 감소 폭이 다소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 1193억 원으로, 전월(6조 2416억 원)보다 1222억 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6조 7246억 원으로 전월(6조 7959억 원) 대비 714억원 내려갔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다시 카드사에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 3611억 원으로 전월(1조 5812억 원)과 비교하면 2200억 원 감소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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