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0일 오후 1시 58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3.33%) 오른 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시가를 기준으로 한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약 350조2000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삼성전자에 이어 2위 규모다.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00조를 돌파한지 6거래일 만이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장중 48만 2500원까지 오르며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주가 고점을 경신해온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실적발표에서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 클럽’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4조6673억 원, 영업이익 11조343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은 국내 기업 중 두번째다.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넘어선 기업은 현재까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175억달러(약 24조9600억원)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스토리지용 쿼드레벨셀(QLC)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 수요가 급증하며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을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세철 씨티증권 연구원도 “SK하이닉스 전체 HBM 매출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12단 HBM3E 판매가 확대되고, 범용 메모리의 우호적인 가격 환경 형성이 3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