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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대 교원단체, 이정선 광주교육감 수사 촉구

뉴스1 서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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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동조합과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등이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전교조 광주지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교사노동조합과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등이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이정선 광주교육감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전교조 광주지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교사노동조합과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광주교육감과 측근 인사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 교육감 취임 동시에 나온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가 아직 정리되지 않고 있다. 감사원이 감사청구를 통해 인사담당 사무관을 고발했고 이는 교원단체의 이 교육감 고발로 이어졌다"며 "인사담당 사무관은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이 교육감의 지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지시 관련 진술과 인사담당 사무관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가 증거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면서 "인사담당 사무관 1심 판결 이후 이 교육감이 자진 사퇴하고 검찰은 사법절차에 돌입해야 했으나 검찰이 여전히 미적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검찰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단호하게 이 교육감을 즉각 기소하라"면서, 단체들이 '비선실세'이자 '매관매직'의 주범으로 지목한 전 교육청 간부 인사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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