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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美 몬태나 주지사 접견…"대미투자 위해 비자 개선" 당부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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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강화 방안 및 한미관계 등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레그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 미국 몬태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레그 지안포르테(Greg Gianforte) 미국 몬태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그레그 지안포르테 미국 몬태나 주지사와 만나 협력 강화 방안 및 한미관계 등에 관해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안포르테 주지사를 접견하고 이같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한국과 몬태나주 간 농업, 에너지 등 분야에서 교역과 투자협력이 이뤄져 온 것을 평가한다"며 "주지사의 이번 방한이 한국과 몬태나주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몬태나 간 문화, 관광 등 인적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우호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리는 "안정적 대미 투자 환경 조성과 인적교류 촉진을 위해서는 기업인, 학생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입국과 활동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비자 제도 개선 및 보완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한국은 몬태나주의 최대 수출대상국 중 하나로서 이번 경제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석탄·밀가루 등 농업, 반도체·퀀텀·광학 등 첨단기술, 공급망 등 분야에서 한국과 몬태나주 간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며 "몬태나대학 내 맨스필드 센터(Mansfield Center) 등을 통한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몬태나 간 상호 이해와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지난 70여년 간 우리 외교의 근간이 돼 왔다"며 몬태나주에서도 많은 장병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한미동맹의 지속 강화·발전을 위한 주지사의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지안포르테 주지사는 "몬태나 출신 장병 중 124인의 유해가 한국에 묻혀 있다"며 "방한 기간 별도 일정을 갖고 이들을 기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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