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중랑구 ‘1회용품 없는 청사’로 지구환경 살리기 추진

헤럴드경제 박종일
원문보기
청사 내 다회용품 생활화 및 분리배출 강화로 친환경 실천 확산...공공기관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본격 돌입
중랑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캠페인

중랑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캠페인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공공기관이 친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청사 내 일회용 컵, 페트병, 비닐봉투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 청사 내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각 부서에 분리배출함을 설치, 분리배출 회수망 등을 배부해 직원들의 동참을 권장했다.

이번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더 나아가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은 1회용품 반입을 제한한다. 전 직원이 다회용품 사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쓰레기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먼저 친환경 실천을 주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를 실현,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와 더불어 ▲청사 소등 행사 ▲친환경 회의 운영 ▲친환경 제품 우선 구매 등 조직 전반에 걸친 친환경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2. 2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아이브 안유진 가요대전
  3. 3미르 결혼식 논란
    미르 결혼식 논란
  4. 4윤종신 건강 악화
    윤종신 건강 악화
  5. 5파워볼 복권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