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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은 싫고 신상은 비싸요"⋯전세계 중고명품 시장 300조원 육박

아이뉴스24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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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전세계 중고 명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300조원 규모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의 명품 브랜드 매장.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스 파리의 명품 브랜드 매장.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은 국제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이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 패션·명품 시장은 연간 10%씩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신제품 시장의 3배에 달하는 성장 속도다.

이에 현재 세계 중고 명품 시장 규모는 2100억 달러(299조원)에 달하며, 오는 2030년에는 3600억달러(512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다수 소비자들이 중고 명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적당한 가격'을 꼽았다. 특히 단종된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중고 명품 시장의 장점으로 꼽혔다.

한 중고 명품 거래 업체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자금은 충분하지 않은 밀레니얼 세대, 젠지 세대가 중고 구매를 선호한다"며 "이들이 다시 중고를 되파는 방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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