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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안에 보물이”... 계란빵, CNN 선정 ‘세계 최고 빵 50선’

조선일보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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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계란빵(3000원) 계란빵이 진화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등 잘게 으깬 견과류를 더해 바삭하게 씹는 맛과 고소함을 강화했다. 가게에 따라 견과류를 소복하게 부풀어오른 달걀 위에 올리거나 달달하고 폭신한 빵 반죽 안에 넣고 굽는 두 버전이 있지만 맛은 비슷하다.

씨앗계란빵(3000원) 계란빵이 진화했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 등 잘게 으깬 견과류를 더해 바삭하게 씹는 맛과 고소함을 강화했다. 가게에 따라 견과류를 소복하게 부풀어오른 달걀 위에 올리거나 달달하고 폭신한 빵 반죽 안에 넣고 굽는 두 버전이 있지만 맛은 비슷하다.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인 계란빵이 미국 CNN 방송이 뽑은 ‘세계 최고의 빵 50선’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CNN은 세계 50개국을 상징하는 대표 빵을 선정했는데 한국 대표로는 계란빵이 뽑혔다.

CNN은 ‘Gyeran-ppang’이라고 표기하며 “말 그대로 계란빵(egg bread)이다. 하나하나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 빵마다 통째로 구운 계란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란빵은 서울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메뉴다. 아침 식사 등 언제든 따뜻하게 즐기는 음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햄, 치즈, 다진 파슬리를 넣어 달콤하고 짭짤한 맛에 풍미를 더한 이 간식은 긴 겨울에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식”이라고 했다.

일본에선 고로케 안에 카레가 들어간 ‘카레빵’이, 중국은 빵 안에 사천고추, 고기, 야채 등을 넣고 화덕에 구운 ‘샤오빙’이 뽑혔다.

이외에도 프랑스는 바게트, 이탈리아는 치아바타, 미국은 비스킷, 아르메니아는 라바시, 아프가니스탄은 볼라니, 방글라데시는 루치, 브라질은 팡 지 케이주 등이 각 국가를 대표하는 빵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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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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