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후이즈가 경남FC를 상대로 또 골을 터트리면서 승리를 안겼다.
성남FC는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에서 경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6위에 올랐다.
오늘도 후이즈였다. 성남의 에이스, 주포, 주장 후이즈는 최근 지친 모습이 보였다. 전경준 감독도 인정하면서 출전시간을 분배했다.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 선발로 나온 후이즈는 체력적 이슈를 드러내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 후 후이즈는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그러나 정신적으로도 무장하고 항상 준비하고 있다. 체력적으로는 주중에 항상 훈련도 하고 몸 관리도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피곤하지만 이런 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경남전에도 선발 출전한 후이즈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골을 기록했다. 경남전 킬러 면모를 드러냈다. 후이즈는 지난 시즌부터 경남과 만났는데 6경기 연속 득점이다. 6경기에서 8골을 넣으면서 경남을 만나면 무조건 골을 넣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말한대로 체력 부침이 있으나 '경남전엔 골을 넣는다'란 공식을 이어갈 때다.
후이즈 골로 성남은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성남은 올시즌 경남과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모두 후이즈 골로 이겼다. 후이즈는 16호 골에 도달하면서 득점 1위 무고사와 3골 차이로 좁혔다. 성남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끌면서 득점왕 경쟁도 이어갈 생각이다.
후이즈를 향해 현 시점에도 K리그1 팀들의 관심이 있다. 후이즈는 외부 관심을 듣지 않고 성남에만 집중하고 있다. 성남은 6위에 올라 있는데 5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3 차이다. 현재 4경기가 남았다. 화성FC-전남 드래곤즈-천안시티FC-부산 아이파크와 격돌한다. 후이즈와 함께 4경기에서 결과를 내면서 5위 안에 진입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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