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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김민하에 가슴 뛰는 프러포즈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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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8.4% 기록

'태풍상사' 3회/tvN

'태풍상사' 3회/tvN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3회는 전국 가구 평균 7.4%, 최고 8.4%, 수도권 평균 7%, 최고 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평균 2.2%, 최고 2.5%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방섬유 납품 계약을 둘러싼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사투가 그려졌다. 거래처의 부도와 IMF 한파로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은 인천항 부두에서 원단을 지키며 사투를 벌였다. 결국 폐허 같은 창고를 빌려 물건을 보관하고 '천재지변 조항'을 활용해 반품 승인을 이끌어내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통쾌한 전개를 만들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태풍상사는 계약서의 숨은 조항으로 인해 창고 물품을 빼앗기며 또 한 번 벼랑 끝에 몰렸다. 미수 독촉 전화가 쏟아지고 직원들이 하나둘 떠나가자 태풍은 폐업 신고서를 손에 쥐고 세무서를 찾았다.

그러나 그가 미선에게 건넨 것은 폐업 신고서가 아닌 '대표자 변경 신청서'였다. 태풍은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돼주시겠습니까"라는 프러포즈로 미선을 울렸고, 두 사람은 다시 시작을 결의했다.

직원에서 사장으로 경리에서 상사맨으로 거듭난 두 사람의 눈빛에는 IMF의 혹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이 담겨 있었다.


'태풍상사' 4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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