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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멀티골' 맨시티, 에버튼 2-0 제압...리그 선두 탈환

MHN스포츠 오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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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튼을 완파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니코 오라일리,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니코 곤살레스, 제레미 도쿠, 필 포든, 티자니 라인더르스, 사비뉴, 엘링 홀란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에버튼은 조던 픽포드, 비탈리 미콜렌코, 마이클 킨,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이크 오브라이언, 이드리사 게예, 제임스 가너, 카를로스 알카라스, 키어넌 듀스버리홀, 일리만 은디아예, 베투가 나섰다.

먼저 기회를 잡은 팀은 에버튼이었다. 전반 14분 은디아예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베투가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맞으며 골문을 외면했다.

막판에는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43분 도쿠가 상대 수비의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48분에는 사비뉴가 감각적인 퍼스트 터치로 수비를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픽포드의 손끝에 걸렸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균형을 깬 팀은 맨시티였다. 후반 13분 오라일리의 크로스를 홀란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리그 10호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홀란은 후반 18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홀란의 활약은 추가시간까지 이어졌다. 후반 47분과 50분 연달아 뒷공간을 파고들며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모두 픽포드에게 막히며 해트트릭 달성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2-0 맨시티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맨시티는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1위(승점 16) 도약에 성공했다. 특히 홀란은 리그 8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에버튼은 은디아예가 고군분투했지만 그릴리쉬의 부재로 공격 전개에 답답함을 느끼며 무득점에 그쳤다. 3승 2무 3패로 리그 10위(승점 11)에 머물렀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2일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에버튼은 27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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