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 사진=KBL 제공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창원 LG, 수원 KT가 나란히 승리하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DB는 1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홈 경기에서 83-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DB는 4승 2패를 기록, LG, KT,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소노는 2승 4패로 9위에 머물렀다.
DB의 알바노는 28점 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엘런슨도 22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소노에선 켐바오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9점을 올렸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DB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 전반을 32-42로 마친 DB는 3쿼터까지 53-64로 뒤졌다.
그러나 DB는 4쿼터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알바노의 외곽포로 쿼터 포문을 연 DB는 이후 알바노와 엘런슨의 활약에 힘입어 62-67까지 격차를 좁혔다. 이어진 62-70에선 박인웅, 알바노, 엘런슨이 연속 9득점을 합작하며 71-7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소노는 이정현의 외곽포로 73-71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DB가 최성원과 알바노의 2점슛, 박인웅의 자유투, 엘런슨의 3점슛으로 내리 8점을 추가하며 79-73으로 치고 나갔다. 소노는 쿼터 막판 터진 켐바오의 3점포로 재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강상재와 엘런슨이 득점을 추가하며 83-76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창원체육관에선 홈 팀 LG가 서울 삼성을 75-6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2승 3패를 기록, 7위에 자리했다.
LG는 마레이가 28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펄펄 날았고, 타마요도 10점 8리바운드를 작성했다.
삼성은 니콜슨이 22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KT는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68-65 신승을 낚았다.
KT 역시 4승 2패로 공동 2위 그룹에 포함됐다.
반면 개막 6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KT는 김선형(13점), 윌리엄스(12점), 문정현(11점), 힉스(10점), 문성곤(9점)이 골고루 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는 14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