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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후 가자서 28명 사망…주민들, 이스라엘 철수선 잘 몰라"

연합뉴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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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난민촌[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난민촌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1단계에 돌입한 뒤에도 가자지구에서 주민들이 사망했다고 아랍권 알자지라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안한 휴전 1단계에 지난 9일 합의했고 10일부터 합의가 발효됐다. 알자지라는 이후 이날까지 가자지구에서 총 28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피란 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아부 샤반 가족이 이스라엘군에 공격받아 10세, 8세, 6세, 5세 등 어린이가 숨졌다.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사람 대부분은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는 탓에 '옐로 라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며 "샤반 가족이 이런 일을 당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옐로 라인'이란 이번 휴전에 따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철수선이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일부 테러리스트가 이 철수선 너머에 배치된 자국군 병력에 위협을 가했다며 수차례 발포한 사실을 인정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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