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작은 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 AI로 만든 단편 영화가 미국 할리우드를 사로잡았습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 'AI 국제영화제'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건데요.
마법 같은 제작 현장을 서형석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AI가 창작의 영역을 넘보는 시대.
국내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 '제로'가 올해 미국 할리우드 'AI 국제 영화제'에서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인간의 창작 가치와 정체성을 묻는 6분짜리 AI 영화를 만드는 데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바로 일관성 유지였습니다.
AI에게 '한국 갓을 쓴 사람'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 명령마다 갓 모양이 달라지기 일쑤.
<현장음> "이게 뭐 진짜 갓이 다 다르게 나오네요. 무조건 (실제) 갓을 좀 구하는 걸로 진행해 볼게요."
문제 해결에는 실제 영화배우와 소품이 투입됐습니다.
배우의 모습과 표정을 여러 방면에서 담아 디지털화한 뒤 AI의 영상 생성에 활용하는 식입니다.
<오동하 / 감독> "조금씩 일관성 측면에서 어긋나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기반 모델이 명확한 배우들로 하다 보니까 일관성 측면에서 유리…"
아직까지 사람의 손을 많이 필요로 하는 AI이지만, 적용 범위는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동하 / 감독> "지금 번뜩이는 아이디어 자체를 실현하는 데 있어서 실사 촬영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잖아요. 바로 키보드로 명령하면서 만들어내는 거기 때문에 아주 더 빨라질 거라고 생각…"
벌써 AI를 활용한 상업 장편영화가 극장에 걸리고, 인기 K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비싼 CG대신 AI 시각효과가 적용되고 있는 상황.
상상력을 그려내는 AI와 인간 사이의 기묘하지만 피할 수 없는 동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화면제공 모자이크필름, 포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태희]
[그래픽 김두태]
#제로 #올데이프로젝트 #AI영화 #중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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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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