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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시신 송환' 지연에 국제팀 가자지구 파견…"수색 곧 시작"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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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 거리가 2년간의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폐허로 남아 있다. 2025.10.16.

[가자시티=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가자시티 거리가 2년간의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폐허로 남아 있다. 2025.10.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아직 반환하지 않은 인질 시신 19구를 찾기 위해 국제 수색팀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

17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채널 13은 국제 수색팀이 최근 24시간 내 가자지구에 진입했으며 이스라엘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곧 수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수색팀은 미국, 튀르키예, 이집트, 카타르 등이 파견한 군인으로 구성됐다.

하마스는 지난 9일 가자 휴전 합의가 이뤄진 이후 현재까지 생존 인질 20명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은 반환하기로 한 28구 중 9구만 인계했다.

하마스는 나머지 시신은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사이에 있어 굴착기 등 중장비가 필요하다며 반환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시신 반환이 늦어지자 가자 지구에 반입하는 인도주의 물자 트럭 수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자체 정보에 기반, 하마스가 인질 시신 대부분을 반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중재자들에게 하마스가 최소 6구의 시신 위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고위 관리는 채널 12에 "하마스가 반환할 수 있는 시신은 두 자릿수"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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