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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인성 문제 있어?' 루니, 맨유 환경 탓한 래시포드에 일침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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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웨인 루니가 마커스 래시포드 일침을 날렸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이적으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래시포드. 맨유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16년 데뷔 이후 426경기 138골을 58도움을 기록하며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팀에서 입지를 잃었고 출전 기회를 위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가기도 했다. 그러나 빌라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맨유로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를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함에 따라 래시포드는 또다시 이적을 도모했고 결국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까지 아쉬운 활약을 보였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폼을 회복하고 있다. 발렌시아전 첫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공식전 3골 5도움을 터뜨렸다. 직전 세비야전까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감각이 절정에 오른 모습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하면서도 맨유 시절을 아쉬워했다. '아이 티비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 온 뒤부터 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난 일관적이지 않은 환경에 있었다. 이로 인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에 애를 먹었다. 맨유에 잔류했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지 못했을 것"이라며 친정팀의 환경을 지적했다.

이에 루니가 즉각 반박했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루니가 자신의 유튜브 'The Wayne Rooney Show'에서 한 발언을 전했다. 루니는 인터뷰에서 "환경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그건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잘하지 못하거나 팀에서 제외되면 환경 탓을 하기가 쉽지만, 그게 옳은지는 본인 자세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래시포드가 더 잘할 수 있는 경기들이 많았고, 더 많이 뛰고 헌신할 수 있었음을 우리 모두 안다. 하지만 그건 환경과는 관련이 없다. 인간적으로는 래시포드를 좋아한다. 다만 '환경 탓'이라는 말은 너무 쉬운 변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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