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 200만 관객 넘겼다…역주행 어디까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132명을 기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추석 화제작 '보스'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500만 관객을 넘기며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에 이은 올해 일본 애니 2번째 기록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레제편'은 특히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25.8%(8만3759명)의 높은 수치로, 11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추세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23년, 201만 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년, 216만 명)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020년, 222만 명)의 기록을 연이어 넘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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