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신은철(더쉴)이 한국 신기록으로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은철은 17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중앙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5초 08의 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스피드는 15m 높이,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을 오르는 속도로 경쟁하는 종목이다.
사진=신은철 SNS |
사진=대한산악연맹 |
신은철은 17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중앙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5초 08의 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스피드는 15m 높이,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을 오르는 속도로 경쟁하는 종목이다.
신은철은 2023년 대회 금메달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대한산악연맹은 “신은철이 5초 08의 한국 신기록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고 전했다. 함께 결승전에 나선 김동준(타기클라이밍센터)은 미끄러지며 완등하지 못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정지민(서울시청)이 전국체육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정지민은 스피드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6초 78을 기록하며 성한아름(중부경남클라이밍·7초 1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민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스피드 1위에 올랐다. 2연패에 성공한 정지민은 스피드 종목 왕좌를 사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