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3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임지연, '아버지뻘' 남배우와 ♥핑크빛 이유 밝혔다…"무거운 작품 하다 보니 환기 필요" ('얄미운')

텐아시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tvN

사진=tvN



1990년생 임지연이 남다른 열정의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1972년생 이정재와 극 중 핑크빛을 그릴 예정이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일각의 누리꾼 사이에서는 "18살 나이 차면 거의 아빠와 딸뻘 아니냐"라는 따가운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16일, 연예부에 입성한 에이스 기자 '위정신'으로 돌아온 임지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tvN

사진=tvN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연예부 신입(?)이 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상반된 모멘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취재 현장 속 카메라를 든 채 숨죽인 그의 모습에서 기자로서의 빛나는 열의가 느껴진다. 위정신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최연소 기자상까지 거머쥔 인물. 트로피를 안은 위정신의 환한 미소와 당찬 눈빛에서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사진=tvN

사진=tvN



그러나 정치부 에이스로 통하던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리며 부당하게 자리를 잃게 된다고. 연예인의 출입국 현장 취재에 나선 위정신. 똑 부러진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리둥절한 모습에서 만만치 않은 연예부 생존기를 짐작게 한다. 좌충우돌 속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얄궂은 인연으로 얽히며 찾아올 변화에도 이목이 쏠린다.

임지연은 "최근 무거운 작품을 연이어서 하다 보니 연기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환기할 수 있는 작품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던 때에 '얄미운 사랑'을 접하게 됐다"라면서 "이런 좌충우돌 성장기를 지금 아니면 언제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밝은 외면 속에 상처와 좌절을 가진 인물들의 성장 스토리라는 점이 많은 분의 공감을 자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위정신'을 불도저 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한 임지연은 "본인의 소신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캐릭터"라고 덧붙이며 "그런 특유의 면모가 사회와 주변 관계들에 부딪히고 깎이며 기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한다. 정신이가 변화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밝혀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얄미운 사랑'은 다음 달 3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아는 형님 애니
    아는 형님 애니
  2. 2도쿄 데플림픽
    도쿄 데플림픽
  3. 3재혼황후 나치 훈장 논란
    재혼황후 나치 훈장 논란
  4. 4오은영 대장암
    오은영 대장암
  5. 5한일전 오심 논란
    한일전 오심 논란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