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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이유 없다…더 단단해진 모습 기대” 박현성, UFC 랭킹 진입 재도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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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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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종합격투기(MMA) 선수 박현성이 다시 한번 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을 노린다.

ROAD TO UFC(RTU)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은 오는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어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 언더카드에 출전, 플라이급 랭킹 14위 브루노 실바(브라질)와 맞붙는다.

새 코치와 함께한다. 박현성(10승1패)은 지난 8월 랭킹 5위(당시 6위) 타이라 타츠로와 격돌한 바 있다. 경기 일주일 전 대체 경기 제안을 수락했고, 실제로도 녹록치 않았다. 1라운드서 녹다운을 당하고, 2라운드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에 걸려 패했다. 정상급 파이터와 맞붙으며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한 배경이다.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전 UFC 밴텀급 선수인 손진수를 헤드코치로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 박현성이다. 혼자 분석하고, 작전을 세우며 훈련했던 그는 “(이제는) 작전도 명확해졌고, 새 무기도 장착했다”며 “혼자 준비했을 때보다 여러 면에서 훨씬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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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대 실바(14승2무7패1무효)는 UFC에서만 4승4패를 작성한 베테랑이다. 네 번의 승리 모두 피니시로 장식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파이트레디에서 RTU 시즌1 페더급 우승자 이정영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박현성은 실바를 두고 “한방이 강한, 종합적인 완성도를 갖춘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러면서도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기에 질 이유가 없다”며 “한방만 맞지 않으면 내가 충분히 이긴다”고 큰소리쳤다. 이어 “새로운 무기를 많이 연습했기에 시합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좀 더 단단해진 박현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현성이 이번에 승리할 경우 2023년 8월 정찬성 은퇴 이후 최초의 한국인 UFC 랭커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가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앨런’은 19일 오전 7시30분부터 tvN SPORTS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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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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