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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그렇게 우는 것 처음 봐"…이상민 빈소서 눈물 추모

파이낸셜뉴스 한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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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대전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상민 전 국회의원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5.10.15.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대전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상민 전 국회의원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5.10.15.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故) 이상민 전 의원 빈소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슬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됐다.

한 전 대표 측근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전날 별세한 이상민 전 의원 빈소에서 한 전 대표와 만났다고 전했다.

윤 전 대변인은 “저희 당에 (이 전 의원을) 영입한 분이 한 전 대표이기 때문에 굉장히 그 마음이 각별한 상태에서 갔다”면서 “조문하다가 한 대표가 그렇게 우는 건 처음 봤다. 우는 거 자체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한동훈 경선 후보 캠프 측 수석대변인을 지낸 친한동훈계 인사다.

이와 관련해 한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이상민 선배님 대전 빈소에 다녀오는 길”이라면서 “어렵게 우리 당에 오셔서 고생만 하시다가,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시는 것 같아 제가 죄스럽고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그치질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대전에 마련된 이 전 의원의 빈소에는 16일 늦은 밤에도 정계 인사들이 잇따라 조문하며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오후 10시30분께 빈소를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인을 법사위원장때 처음 뵈었다. 소신과 원칙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큰 정치인이었는데 너무 일찍 가셔서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진심으로 존경하던 분이었다”면서 “너무 일찍 가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7일 오전 엄수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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