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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스 폭주에 트럼프 "우리가 가서 죽일 것"…미군 개입 시사?

연합뉴스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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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살상 행위를 계속한다면 미국이 직접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하마스가 가자에서 살인을 이어간다면 그것은 합의한 내용이 아니며, 우리가 들어가서 그들을 죽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합의 위반으로 보는 하마스의 행위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날 발언은 하마스가 최근 가자지구 통제권과 관련해 반대파를 숙청하고 있다는 보도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아닌 미국의 후원하에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하마스를 향해 "무장을 해제하지 않으면 우리가 해제시킬 것"이라며 "(해제 방법은) 아마 폭력적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합의는 사망한 인질의 유해 송환이 지연되면서 자칫 붕괴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하마스는 반환을 약속한 사망 인질 28명의 시신 중 지금까지 9구만 이스라엘에 인계했는데요.

하마스는 나머지 시신이 이스라엘군의 맹폭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있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시신 반환 지연을 휴전 합의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제작: 김해연·김혜원


영상: 로이터·X @EasternVoices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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