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내란특검 '계엄 가담 의혹'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재소환

뉴스1 정재민 기자 유수연 기자
원문보기

15일 이후 두 번째…계엄 당시 '해경 합수부 자동 편제' 개편 혐의 조사



서울 서초구 내란 특검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고등검찰청./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서초구 내란 특검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고등검찰청./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유수연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17일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을 재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 안 전 조정관을 내란부화수행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내란부화수행혐의란 내란 행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동조한 죄를 말한다.

안 전 조정관은 계엄 당시 해경 회의에서 직원들이 총기를 휴대할 것과 해경 인력을 계엄사령부 파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계엄 사범 수용을 대비해 유치장을 비우라는 지시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해경청은 "총기 휴대는 비상시 파출소 청사 방호를 위한 것이고, 인력 파견 역시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안 전 조정관은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대기발령 조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초 안 전 조정관이 방첩사령부와 논의해 계엄 선포 시 해경이 합동수사본부에 자동 편제되도록 '계엄사령부 편성 계획'을 수정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 8월 25일 해경청 기획조정관 사무실과 안 전 조정관의 관사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했다.

안 전 조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충암고 출신이다. 2022년 3월 본청 형사과장 재임 당시 해경 출신 최초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안 전 조정관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새 총경에서 경무관을 거쳐 치안감까지 두 계급 '초고속' 승진한 바 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의대 증원 지역의사제
    의대 증원 지역의사제
  2. 2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3. 3로저스 출국 경찰 수사
    로저스 출국 경찰 수사
  4. 4한일 정상 드럼
    한일 정상 드럼
  5. 5이혜훈 인사청문회
    이혜훈 인사청문회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