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과 찰리푸스가 2018년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팝스타 찰리 푸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K팝 아티스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명예 한국인 찰리 푸스는 일요일마다 인기 가요를 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진행자 재재가 “한국의 음악 방송이랑 신인 아이돌 무대도 본다고 들었다”고 하자, 찰리 푸스는 “맞다. 정말로 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로 한국 아이돌 무대를 본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찰리 푸스는 “(‘인기가요’를 봤을 때도) BTS랑 같이 있었다”며 “BTS와 알고 지낸 지 8년이나 됐다. 그렇게 오래 알고 지냈다니 믿기지 않는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팝스타 찰리 푸스. /유튜브 |
찰리 푸스는 그간 BTS를 비롯해 많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해 왔다. 그는 2018년 MGA(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에서 BTS 정국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고, 2023년에는 정국과 협업곡 ‘Left and Right’를 발매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 베이비몬스터 등과도 협업한 바 있다.
찰리 푸스는 “저는 모두를 위해 곡을 써보려고 한다. 베이비몬스터의 ‘LIKE THAT’이라는 곡도 썼다”고 했다. 그는 “협업 파트너로는, 나만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괜찮다”며 “유명하든 무명이든 상관없다. 모든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는다”고 했다.
[김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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