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동부지검, 백해룡에 수사 전결권 부여…검찰 내 '작은 경찰서'로

아시아경제 박승욱
원문보기
서울동부지검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으로서 전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작은 경찰서처럼 구성해 운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경정은 본인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뺀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수사 후 영장 신청, 송치 등을 맡게 된다. 사법경찰관처럼 동부지검 내에서 결재권을 갖고 팀장 권한을 행사해 경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백 경정의 사무실은 동부지검 청사 10층에 마련됐다. 그의 사무실 PC에 경찰망이 연결돼 있어 수사 개시는 언제든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경정은 전날 첫 출근길에 검찰을 주축으로 한 합동수사팀을 '불법단체'라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동부지검은 "백 경정과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했던 영등포경찰서 수사팀을 포함해 검찰 수사인력보다 더 많은 외부기관 파견 수사인력을 배치해 수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하고자 했고, 모든 수사 과정에서 위법성 시비가 없도록 적법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 수사에 임하고 있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