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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9월 취업자 수 전년比 31.2만명↑...19개월만 최대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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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 속 구인업체 정보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뉴스1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 속 구인업체 정보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올해 9월 취업자 수가 30만명 이상 늘며 1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됐다.

17일 통계청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2월 32만9000명 늘어난 뒤로 가장 큰 폭 증가세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5월(24만5000명)을 제외하고 매달 10만명대를 맴돌았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개선세가 뚜렷했다. 지난 7월 집행이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2만8000명 늘며 2017년 11월(4만6000명)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2만6000명 늘었다. 올해 3월(5만6000명) 이후 최대 폭 증가다.

반면 제조업은 6만1000명 줄며 15개월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건설업도 8만4000명 감소하며 16개월 연속 줄었다. 농림어업도 14만6000명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13만3000명)와 60세 이상(38만1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모두 취업자가 줄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은 14만6000명 줄며 감소폭이 가장 컸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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