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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나로우주센터 인근 풍력발전시설…발사 피해 우려"

뉴시스 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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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우주센터 인근 28개 풍력발전시설 허가
누리호 발사시 폭발 위험물 낙하 피해 가능성
"안전대책 마련해야…법적 분쟁 생길 가능성"
[서울=뉴시스]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통제구역 위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근 28개 풍력발전시설 허가로 누리호 발사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사진=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로우주센터 인근 해상통제구역 위치.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근 28개 풍력발전시설 허가로 누리호 발사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사진=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누리호 4차 비행시험이 진행될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8개 풍력발전시설이 들어서는 문제에 대해 "발사 과정에서 풍력발전에 손실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윤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청장은 "누리호를 발사하게 되면 낙하한계선이라는 한계선이 있는데 혹시나 발사 과정 중에 폭발 위험이 있을 경우 한계선 내 폭발물이 떨어지게 되면 큰 피해(를 입는다)"고 우려했다.

한 의원은 "누리호 기준 해상통제구역 내 다수 풍력발전소가 산재하게 되고, 내년 말 민간 발사장이 완공되면 민간 발사장 해상통제구역에도 (풍력발전소)가 또 들어가게 된다"며 "발사체 분체나 단분리 낙하물 페어링이 주변에 떨어져서 큰 위험 피해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간 발사장에서 발사되는 발사체들은 아무래도 엔진이 작거나 중궤도 발사체일 경우가 많을텐데 그럼 발사체 분체나 단분리 낙하물 페어링이 주변에 떨어져서 더 큰 위험 피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 문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올해 1월 20일 처음 인지했다. 우주청은 이후 4월 29일 공식 보고를 받고 대응을 요청한 상태다.


한 의원은 "허가 처분을 받은 첫 해상 풍력발전시설이 2020년 11월 30일이고 허가를 받기까지 몇년 앞서서 아마 준비했을 것"이라며 "그 사이 이런 발전시설들이 무려 28개가 된다는 걸 우리 정부가 아무도 몰랐다가 올 초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풍력시설 같은 구조물을 설치할 때 구체적인 통제 범위나 개발을 제한하는 법률상 근거가 부재하다"며 "발전소가 들어오기까지 30억~50억원이 이미 들었고, 법적 분쟁이 이뤄질 상황이 우려되고 한심하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윤 청장은 이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고 안전대책을 보고해달라는 요청에 "그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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