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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몇 조각에 1만원?”… 진주 축제 ‘바가지 푸드트럭’ 결국 퇴출

조선일보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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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유등축제에서 판매된 닭강정. /스레드

진주 남강유등축제에서 판매된 닭강정. /스레드


경남 진주시는 남강 유등 축제에서 소량의 닭강정을 1만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일으킨 업체를 축제장에서 퇴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논란은 12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올라온 진주 유등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닭강정 인증 사진에서 비롯됐다. 사진에는 닭강정 몇 조각과 감자튀김 6~7개가 한 음식 상자에 담겨 있었다. 작성자 A씨는 “받고 어이없어서 찍었다”며 “언제 튀겼는지 모를 차게 식은 닭강정과 감자튀김, 그 밑에 알새우칩이 있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 양에 6000원이어도 화가 날 것 같다” “축제 가서 뭐 사 먹는 거 아니다” “저도 지금 현장에 있지만 솔직히 음식 값이 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주시는 축제장 현장 점검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 논란이 된 닭강정을 판매한 푸드트럭을 퇴출했다. 또한 축제장 푸드트럭 하루 임대료가 100만원이라는 소문에 대해 시는 확인 결과 하루 약 12만5000원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기간 푸드트럭·부스 운영 구역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격·위생·혼잡도 등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남강 유등 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9일까지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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