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오늘(16일)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CJ ENM 제공 |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오늘(16일)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한다.
1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Kinky Boots)의 명곡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 무대가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서경수와 엔젤들은 브로드웨이 감성을 가득 담은 연출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날 스페셜 스테이지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홍보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엠카운트다운'에서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다. 이에 서경수와 엔젤들은 실제 뮤지컬 무대 못지 않은 박력과 아우라를 예고했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한 구두 공장이 경영 위기에 직면하던 시기,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비롯 음악상, 남우주연상, 편곡상, 안무상, 음향디자인상까지 총 6개의 부문을 석권했으며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세 번째 시즌으로 '킹키부츠'에 오르는 서경수는 여유로운 애티튜드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덧입힌 롤라를 소화한다.
한편 '킹키부츠'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전국투어의 서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