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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단일세포 분석 AI 공개…암 치료 패러다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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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과 예일대가 단일세포 분석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모델 'C25-스케일 27B'(C2S-Scale 27B)를 공동 개발했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C25-스케일 27B는 구글의 젬마(Gemm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2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AI로, 단일세포 분석의 정밀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은 단백질 발현, 유전자 변이 등 세포 단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암 면역치료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해당 AI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암세포를 식별하고 면역 반응을 강화할 약물을 찾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AI는 4000종 이상의 약물을 분석해 CX-4945가 효과적이라고 예측했다.

실험 결과, AI의 예측대로 해당 약물은 인터페론이 없는 환경에서는 항원 제시 기능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저용량 인터페론 환경에서는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C25-스케일 27B의 활용 범위를 넓혀 면역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AI의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AI 기반 단일세포 분석이 암 치료와 맞춤형 의료 혁신을 앞당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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