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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골때녀’ 축구 경기 중 코뼈 골절 “잘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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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이 SNS

사진=이현이 SNS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 경기 중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근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다"고 적었다.

이어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 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다.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코에 깁스를 한 채 병실에 누워 있는 이현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인생 첫 깁스다. 코로 숨을 못 쉬어서 며칠 동안 스프레이로 입을 계속 축여 줬다"며 스프레이를 꼭 쥐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2012년 대기업 직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는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의 주장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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