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인디아TV 뉴스'에 출연한 유나이트 멤버들. K팝 아이돌 그룹의 출연은 최초다. /브랜뉴뮤직 |
8인조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인도 공중파 방송의 뉴스에 출연했다. K팝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최초다.
1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유나이트는 지난 12일 ‘인디아TV 뉴스(IndiaTV News)’와 인터뷰했다. 인디아TV는 현지 대표 공중파 채널로, K팝 아이돌 그룹의 최초 출연은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나이트는 공개된 인터뷰에서 지난 8월 발매한 ‘봄바(BOMBA)’ 무대를 선보이고, 힌디어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현지 언어로 소통을 이어갔다.
유나이트는 지난 11~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랑 데 코리아(Rang De Korea)’와 뭄바이에서 개최된 ‘케이-하모니 페스타(K-Harmony Festa)’에도 참석했다. 이들 축제는 한국 정부 차원에서 마하라슈트라 주 관광청과 협업한 첫 한국 문화 행사로, 인도 도심에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대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나이트는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 속에 공연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유나이트는 지난달 데뷔 후 첫 브라질 투어를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인도 방문 또한 데뷔 이후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파 채널 출연과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인지도를 입증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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