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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럽 전역서 650MW 재생에너지 확보…중국 투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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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글로벌 IT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애플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사진: 셔터스톡]

글로벌 IT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애플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유럽 전역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전략을 가속화한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의 이번 투자는 총 650메가와트(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이다.

애플은 그리스와 라트비아에서 각각 110MW, 스페인에서 131MW, 폴란드에서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새로 개발하기로 했으며, 루마니아와 이탈리아에서도 대규모 태양광·풍력 복합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한다. 현재 중국 내 제조시설의 90% 이상이 재생에너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그 비율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애플의 미국 본사가 아닌 유럽과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에 적대적인 입장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한편,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기술 기업들이 운영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도 꾸준히 태양광 설비를 확보해 왔다. 메타는 올해만 2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용량을 추가했으며, MS는 총 1.5GW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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