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1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누가 와도 자신있다"…한국시리즈 기다리는 LG

연합뉴스TV 조한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앵커]

피말리는 가을야구를 누구보다 열심히 분석하고 있는 팀.

바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한 LG 입니다.

2023년 통합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LG의 훈련현장에 조한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맞대결이 확정된 다음날.


한 걸음 더 다가온 가을 혈투에 LG 선수들의 눈이 빛납니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가 가장 경계하고 있는 건 바로 실전 감각 저하 입니다.

1차전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법에 골몰하고 있는 LG는 기회를 실제 득점으로 이끌 수 있는 작전들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청백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최상입니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은 곧 둘째가 태어나지만 미국행을 미루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충분히 쉰 선발들의 어깨를 믿고 있습니다.

<염경엽/LG 트윈스 감독> "선발들이 얼마만큼 자기 역할을 잘 해주느냐에 따라서 한국시리즈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고 좀 더 여유 있게 끌고 갈 수 있고…이 휴식이 우리 선발들한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종에이스 임찬규는 '평정심'을 강조했습니다.

<임찬규/LG 트윈스 선수> "일단 평정심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제가 스스로 어떻게 나가야 될지 정리했던 것들을 공 하나의 투구로 잘 표현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화와 삼성이 5차전까지 '끝장 승부'를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결국은 LG의 야구를 하는게 중요하다는 선수들입니다.

<박해민/LG 트윈스 선수> 얼마만큼 저희 LG 트윈스의 야구를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저희 야구만 잘 준비해서 플레이를 한다면 누가 올라오든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 상대로 누가 올라와도 자신이 있다는 LG. 타격을 앞세운 공격야구로 왕좌를 2년만에 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윤제환]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김재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