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향후 수개월 내에 연준의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을 종료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4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콘퍼런스 공개연설에서 "충분한 준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 준비금이 도달했을 때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오래 전부터 밝혀왔다"며 "앞으로 몇 달 안에 그 시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아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양적완화의 반대 개념입니다.
[유재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