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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 이세희, ‘멋진 신세계’ 임지연 라이벌 된다 → 장승조, ‘멋진 신세계’ 합류 → 故오요안나 1주기…MBC는 사과했다 → 이진호,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나 혼자 산다’ 구성환 백반증 방송에 성형외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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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 이세희, ‘멋진 신세계’ 임지연 라이벌 된다


배우 이세희가 임지연과 연예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1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이세희는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물. 앞서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각각 주연 신서리와 차세계 역으로 낙점됐다.

이세희는 극 중 서리의 라이벌이자 톱스타 윤지효 역을 맡아 임지연과 호흡할 예정이다. 연예계 경력만 십수 년, 뒤늦게 빛을 보며 모든 남자의 이상형이자 모든 여자의 워너비로 등극했지만 신서리를 향한 주위의 관심에 은근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인물이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고 있는 이세희의 차기작 소식이다. 이세희는 2021년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015년 데뷔해 조연으로 경험을 쌓아온 이세희는 당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여주인공 박단단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진검승부’(2022)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검사로, 지난해 종영한 JTBC ‘정숙한 세일즈’에서는 소신 있는 미혼모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는 메인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 계획2’ 등에 출연하며 털털한 일상과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루키로 떠올랐다.

이처럼 작품 속 캐릭터의 매력과 일상의 소탈한 매력으로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세희가 ‘멋진 신세계’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 기대가 모인다.

◆ 장승조, ‘멋진 신세계’ 합류…야망캐 변신

배우 장승조. 뉴시스 제공

배우 장승조. 뉴시스 제공


배우 장승조가 SBS 새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합류한다.


15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장승조는 ‘멋진 신세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악녀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의 전쟁 같은 사랑을 그리는 혐관 케미 로맨스 코미디물이다.

장승조는 극 중 차세계의 오촌이자 재벌가 방계 최문도 역을 제안 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높은 곳만을 바라보며 달려온 야망 가득한 인물이다. 차세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뮤지컬 무대를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2015년 OCN ‘신의 퀴즈’ 시즌4를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장승조는 이후 MBC ‘돈꽃’(2017), tvN ‘아는 와이프’(2018), ‘남자친구’, JTBC ‘모범형사’ 시리즈를 비롯해 ENA ‘남이 될 수 있을까’(2023),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024) 등에 출연하며 장르불문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달 7일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故오요안나 1주기…MBC는 사과했다

고 오요안나씨 어머니 장연미씨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고 오요안나 1주기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안형준(오른쪽) MBC 사장에게 명예사원증을 전달 받은 후 슬퍼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고 오요안나씨 어머니 장연미씨가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고 오요안나 1주기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안형준(오른쪽) MBC 사장에게 명예사원증을 전달 받은 후 슬퍼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세상을 떠난 가운데, MBC가 1년 여 만에 공식 사과했다.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오요안나 유족과 MBC의 조인식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MBC는 고인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명예 사원증을 수여하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다.

안형준 MBC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고 오요안나 1주기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안형준 MBC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고 오요안나 1주기 관련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오요안나 명예 사원증은 어머니 장연미 씨에게 전달됐다. 눈물을 흘리며 명예 사원증을 품에 안은 장 씨는 “많은 분의 응원과 염려, 도움 덕에 합의에 이르렀다,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하다”면서 “이는 단순히 개인의 싸움이 아니다, 우리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는 거 알게 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게 됐다, 그게 제2의 오요안나를 막는 길이다. 방송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상캐스터 오요안나는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올 초 오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동료 기상캐스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집단 괴롭힘 의혹이 일었다.

고용노동부는 5월 특별근로감독 결과, 고인에 관한 괴롭힘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다만 프리랜서 신분인 점을 들어 직장 내 괴롭힘은 인정하지 않았다. MBC는 이후 기상캐스터 1인을 계약해지했다.

고인의 모친 장연미 씨는 지난 9월 8일부터 MBC 앞에서 괴롭힘 관련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고인의 명예회복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이후 MBC와 잠정 합의하며 27일 만인 이달 5일 단식 투쟁을 중단했다. MBC는 기존 기상캐스터 직무를 폐지하고 정규 직무인 기상기후전문가로 전환하기로 유족과 합의했다.

이진호, 100km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개그맨 이진호.   사진 = 뉴시스

개그맨 이진호. 사진 = 뉴시스


개그맨 이진호가 100km에 달하는 장거리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진호가 전날 검찰에 송치됐다.

이진호는 지난달 24일 새벽, 음주 상태로 인천시에서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자택까지 약 100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이후 본인의 요청에 따라 실시한 채혈 검사에서도 0.12%로 나타났다.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통해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새벽 음주운전을 하였다고 한다.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요구한 조사를 마쳤으며,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진호는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 없이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이진호의 여자친구가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언론 노출에 대한 부담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나 혼자 산다’ 구성환 백반증 방송에 성형외과 해명 “전문 치료 진행 안 해”

배우 구성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구성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구성환이 백반증 관리 차 방문한 성형외과 측이 최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A성형외과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에서 언급된 백반증 관련 공지사항 안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병원 측은 “백반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최근 ‘나 혼자 산다’ 10월 10일 방송된 617화에서 백반증 관련해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본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본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써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환은 본원에 1년 이상 내원 중이신 분으로 진료 후 여러 레이저 치료를 쭉 받아왔으나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고, 피부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다”며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이 됐으나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호전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 바 있으며 촬영 과정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했으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방송 회차 내에서 시술 과정에 등장한 시술에 대해서도 “줄기세포가 아닌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을 활성화 시킨 뒤 피부에 침투시키는 시술”이라며 “해당 시술은 세포 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시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성환이 저희 원에 꾸준히 다녔었던 점, 그리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백반증 개선을 위해 자주 시간을 내기는 어려웠던 점으로 인해 본원에서 피부 개선 등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시술들을 진행한 것일 뿐,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백반증 치료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광선치료, 엑시머, 팔라스 등을 이용한 치료이며 해당 치료는 본원에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며 “본원은 피부과 전문의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시술만 진행했고, 출연자분께서도 전문 과목이 나누어져 있는 점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더 나은 방법 등을 설명했음을 알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사진 = A성형외과 공식 홈페이지

사진 = A성형외과 공식 홈페이지


앞서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난치성 질환 백반증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백반증이 점점 넓어지더라. 방송에서는 메이크업을 하니까 사람들이 잘 모른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 눈썹이 없는 게 아니라 하얗게 탈색된 것”이라며 “5월에 검사를 받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까 신경도 많이 쓰이고 호전될 수 있을까 하고 왔다”말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사라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멜라닌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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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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