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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가수도 팬도 함께 선한 영향력"···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금 전달

서울경제 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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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들이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또 한번 실천했다.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9월 ‘기부스타’로 선정된 임영웅의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스타의 이름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팬덤 문화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임영웅 팬들은 ‘팬심’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아이돌차트의 기부 시스템을 활용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계·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임영웅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을 이어가는 팬덤 문화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사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 서비스 이용 시 적립되는 ‘TP포인트’로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인트가 목표치에 도달하면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되며,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 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해외 취약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대표적인 NGO로, 다양한 사회복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과 그의 팬들은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한국소아암재단의 ‘선한스타 가왕전’을 통해 누적 기부금이 1억2000만 원을 돌파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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