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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의료기관 48곳 대상 ‘감염예방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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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 48곳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의원에서 주사 시술 후 집단 의료관련 감염이 발생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의료기관의 위생관리와 감염예방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제공


시는 지난달까지 전체 48개 점검 대상 기관 중 침습적 시술 빈도가 높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 진료과부터 우선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받은 29개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10월 중 치과·한의원 등 나머지 19개 기관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감염관리 고위험 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위생상태, 의료기기 관리, 세탁물 처리, 일회용품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의료관련 감염 사례는 시민의 불안으로 직결된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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