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윈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김나희가 브로드웨이 정통 쇼 뮤지컬 '슈가'에 합류한다.
제이윈엔터테인먼트는 10월 15일 "김나희가 오는 12월 한국 초연되는 뮤지컬 '슈가'에서 여성 순회 공연단의 단장 '스위트 수' 역을 맡는다"며 "가창력과 매력을 겸비한 김나희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슈가'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Some Like It Hot)'를 원작으로, 갱단의 살인을 목격한 두 재즈 뮤지션이 여장을 하고 여성 밴드에 위장 입단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재치 있는 대사와 화려한 무대 연출,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클래식한 코미디 감성을 전한다.
김나희는 앞서 뮤지컬 '사랑했어요', '디어 마이 파더'에서 섬세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원작을 감명 깊게 봤고, 저만의 '스위트 수'를 만들고 싶었다"며 "가수·배우로 쌓은 무대 경험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슈가'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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