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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비트코인 11만3000달러 선 후퇴

아주경제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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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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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재차 격해지면서 전날 11만5000달러대까지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이 미국에 대한 해상 무역 전쟁을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을 예고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 떨어진 11만328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04% 떨어진 4136달러에 거래됐으며, XRP(리플)은 4.23%, 솔라나는 3.23% 하락했다.

이 같은 가상자산 약세는 중국이 미국 제재에 대응해 국내 기업인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한 규제를 부과한 게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미국이 중국 해운업계를 제재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되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긴장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을 경제적 적대 행위로 규정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의도적으로 미국산 대두 구매를 중단해 우리 농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식용유 및 기타 무역 품목에 대한 중국과의 거래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0.43% 오른 1억7044만원(약 11만9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4.99% 수준이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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