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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블록체인 기반 대구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플랫폼’ 개발 착수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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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협력해 신청서류 제출 간소화·위변조 방지...대구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블록체인 기반 대구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의 지정과제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범용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블록체인 기반 대구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2025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목표이다.

블록체인 기반 대구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는 루트랩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현재 수기로 진행되는 신청서류 확인 절차를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와 정부24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자동화한다. 민원행정서비스 신청부터 서류 제출까지의 절차 간소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플랫폼은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인 ‘대구체인’과 블록체인 시민 체감 서비스인 ‘다대구’와 연계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행정서비스에 적용해 이를 통해 민원행정서비스 신청 시 필요한 구비 서류를 최소화하게 된다. 또, 신분 및 자격 검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은 서류 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행정기관은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청년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지원에 중점을 두며 향후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 지원계층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자격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여 민원처리를 보다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명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절차 간소화를 실현하여 대구시민과 행정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대구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플랫폼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FIX 2025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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