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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하락, 경기-인천은 상승

동아일보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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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용이한 수도권 매수세 확장”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9월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4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달(102.7) 대비 2.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높으면 입주 여건을 긍정적으로 보는 주택사업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경기(88.2→94.1)와 인천(82.1→84.0)이 각각 5.9포인트, 1.9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108.3으로 전달(81.8)보다 26.5포인트 오르며 긍정 전망이 우세했다. 주산연 측은 “서울 주택 가격과 거래량이 반등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한 경기 지역 아파트로 매수세가 확장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 수요가 풍부하지만 공급 감소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도 입주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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