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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EW] 전설이 전설에게…차범근, '韓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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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차범근 전 감독이 자신의 출전 기록을 뛰어넘은 손흥민을 직접 축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10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였던 브라질전에서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이 했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A매치 137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이는 홍명보 감독, 차범근 전 감독의 A매치 136경기 출전 기록을 넘어서는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이었다.

브라질전이 끝난 뒤 손흥민은 "감사한 마음이 가장 큰 것 같다. 영광스럽다. 경기 수를 채워나가는 게 건강해야 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계속 뛰어야 한다.내가 잘해서 한 것보단 옆에서 도와준 선수들, 감독님들 덕분에 이런 자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좋은 선배들이 항상 대표팀에 대한 소중함을 잘 이야기해 줬던 게 오늘 이 자리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대기록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겸손했다. 한국 축구 최고 레전드로 불러도 되냐는 취재진에 물음에 "그렇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는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해야 할 숙제가 더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파라과이전을 앞두고 낭만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그라운드에서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하며 A매치 최다 출전을 축하했다. 손흥민도 차범근 전 감독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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