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AI 전쟁'…차지호·김대식, 'K-AI' 경쟁력 해법을 논한다

문화뉴스
원문보기
[서희범 기자]
‘AI 주권 각축전’…차지호·김대식, ‘K-AI’ 경쟁력 해법을 말하다. MBC 제공

‘AI 주권 각축전’…차지호·김대식, ‘K-AI’ 경쟁력 해법을 말하다. MBC 제공


(문화뉴스 서희범 기자) 인공지능(AI)이 제조업, 의료, 물류, 금융, 콘텐츠 등 각종 산업 분야 전반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일상의 패러다임도 급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미국과 중국은 AI를 미래 산업 육성과 국가 안보의 전략 자원으로 판단,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정부 주도로 기술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싸움은 기술뿐만 아니라 윤리적, 법적 규범과 같은 제도적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맞서 한국 역시 '글로벌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소위 'AI 주권(소버린 AI)' 구축에 힘을 쏟고 있지만, 현재 두 나라와의 기술력 차이를 고려할 때 호락하 않은 게 현실이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연합뉴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연합뉴스


AI 분야의 막대한 개발 비용, 전문 인재와 인프라 부족 문제, 그리고 초거대 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에 대한 한계론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환경이 오히려 기술 자립보다는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14일 밤 MBC '100분 토론'에서는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의 조건과 전략을 집중 분석한다.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KAIST 교수,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총괄, 강정수 블루닷 AI연구센터장이 토론에 참가해 국내 AI의 미래, 기술 경쟁력, 윤리 기준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한국이 AI 후발주자 이미지를 넘어 거대 AI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미래 산업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100분 토론'에서 다양한 시각이 오갈 전망이다.

문화뉴스 / 서희범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합의
    통일교 특검 합의
  2. 2김영환 돈봉투 의혹
    김영환 돈봉투 의혹
  3. 3이정후 세계 올스타
    이정후 세계 올스타
  4. 4베네수 유조선 나포
    베네수 유조선 나포
  5. 5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삭제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삭제

문화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