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자선' 경기인데 '백태클+신경전'…경기 후 바로 화해→어깨동무하고 활짝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자선 경기에서 신경전을 펼친 디에고 코스타와 마틴 슈크르텔이 빠르게 화해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가 자선 경기에서 슈크르텔과 충돌한 뒤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11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자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자선 경기는 기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두 팀 모두 과거 이름을 날렸던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첼시는 에덴 아자르, 클로드 마켈렐레, 존 오비 미켈, 하미레스, 존 테리, 페르트 체흐 등이 출격했다. 리버풀도 페페 레이나, 라이언 바벨 등이 나왔다.


보통 자선 경기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 연출됐다. 코스타와 슈크르텔이 신경전을 펼친 것. 첼시 공격 상황에서 슈크르텔이 코스타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다. 두 선수는 얼굴을 맞대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후 코스타가 슈크르텔을 강하게 밀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에도 충돌한 적이 있었다. 지난 2015년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 도중 코스타가 슈크르텔을 밟았다. 당시 코스타는 경기 도중엔 퇴장당하지 않았으나, 경기 후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경기 후 두 선수가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코스타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슈크르텔과 어깨동무를 한 채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