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22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의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의 렌더링 이미지와 스펙이 공개됐다.
최근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삼성이 구글과 함께 개발 중인 XR 헤드셋의 상세 사양과 디자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머리 뒤쪽에 조절식 스트랩과 부드러운 쿠션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고, 배터리팩을 뒤쪽으로 옮겨 무게 중심도 분산시켰다.
디스플레이는 4K 마이크로 OLED를 사용하며, 해상도는 4,032PPI로 총 2,900만 화소에 달한다.
이는 2,300만 화소인 애플 비전 프로보다 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R2+ 2세대 칩이 탑재됐으며, 시선 추적 카메라와 깊이 센서도 내장돼 있어 현실감 있는 공간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삼성의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은 오는 21일(한국시간 22일) 온라인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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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영상기자 joa062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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