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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모레 개막…옥태훈 시즌 4승 도전

SBS 서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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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태훈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옥태훈이 33년 만의 '시즌 4승'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이달 4일까지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경북오픈을 마치고 한 주를 쉬어간 KPGA 투어는 모레(1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더 채리티 클래식'으로 이어집니다.

경북오픈에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옥태훈은 두 대회 연속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정조준합니다.

시즌 4승은 KPGA 투어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으로, 최상호가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네 차례나 이룬 바 있습니다.

옥태훈이 시즌 4승을 거두면 33년 만에 타이 기록이 나오게 됩니다.

이번 시즌 세 차례 우승을 포함해 여덟 번이나 톱10에 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옥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6천363.40점)와 상금(9억 9천278만 원)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 잘 먹고 쉬며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옥태훈은 "경북오픈에서 샷과 퍼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의 감각이 올라왔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여러 기록과 타이틀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지만, 일단 다가오는 대회만 생각하겠다"면서 "올 시즌엔 매 대회 컷 통과가 1차 목표였고, 이후 톱10, 톱5, 우승을 노리며 전략적으로 플레이했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부터 오는 19일(일요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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