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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히스 레저와 열애했다..자랑스러워"..55세 헤더 그레이엄 고백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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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헤더 그레이엄(55)이 '다크 나이트' 등으로 유명한 전설의 배우 고(故) 히스 레저와의 연애를 회상하며 “그와 사귀었던 게 자랑스럽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밝혔다.

그레이엄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크리스틴 데이비스의 팟캐스트 'Are You A Charlotte?'에 출연해 고 히스 레저와의 추억을 언급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샬럿 역으로 유명한 데이비스는 “당시 LA의 커피빈 매장에서 둘이 웃으며 다정하게 있던 게 기억난다.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그레이엄은 “맞아요, 저 그때 히스 레저와 데이트했어요. 섹스 앤 더 시티도 함께 봤죠. 그는 정말 그 드라마를 좋아했고, ‘이거 나랑 공감돼’라고 말했어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정말 놀라운 사람이었어요. 사귈 때 정말 많이 사랑했죠. 그리고 지금도 그와의 관계가 자랑스럽습니다. 아직도 그가 살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레이엄은 또 “우리 함께 찍은 멋진 사진들이 아직 남아 있다”며 “가족의 허락을 받아 사진첩을 만들까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헤더 그레이엄과 히스 레저는 2000년 '영화 기사의 이야기(A Knight’s Tale)' 시절 교제했으며, 2001년까지 약 8개월간 연애를 이어갔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히스는 정말 영혼이 깊은 사람이었고, 나에게 큰 기쁨을 준 사람”이라며 그를 “마법 같은 존재”로 기억한 바 있다.

한편, 히스 레저는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의 사이에서 딸 마틸다를 두었으며, 2008년 약물 과다복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28세였다.


/nyc@osen.co.kr

[사진] 헤더 그레이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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