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中 텐센트, '델타포스' 흥행…글로벌 슈팅 게임 시장 공략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텐센트 홀딩스 '델타포스'(Delta Force)가 대히트를 기록하며 하루 3000만명의 유저를 모았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텐센트는 모바일 중심의 중국 게이머 취향이 PC와 슈팅 장르로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리오 야오에게 슈팅 게임 부문 확대를 맡겼다. 야오는 과거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개발을 이끈 인물로, 델타 포스에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일일 3천만 명의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텐센트는 현재 포트나이트·PUBG·파 크라이 등 글로벌 흥행작 제작사에 투자하고 있지만, 자체 창작력 면에서는 여전히 퍼블리셔 이미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야오의 팀은 텐센트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서사를 구축해 제작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현재 팀의 99%가 중국인으로 구성돼 해외 이용자 인식 파악이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오는 차세대 슈팅 장르로 주목받는 익스트랙션 슈터(Extraction shooter)를 기반으로 대규모 멀티플레이와 스토리 캠페인을 결합해 델타 포스를 완성했다. 그는 "모든 FPS는 보편적 원리에 기반한다"며 모방 논란을 일축했다.

텐센트는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마케팅과 신규 IP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